일반 고모역, 100번째 생일날의 기록
25/11/05 14:12:37 관리자 조회 29

고모역, 100번째 생일날의 기록

2025년 11월 1일, 고모역이 영광스럽고 빛나는 100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.
100주년 당일의 아침, 점심, 저녁 풍경은 여느 날과 다름없이 고요하고 든든합니다.
역 앞을 스쳐 지나가는 기차의 힘찬 불빛이, 고모역이 맞이할 새로운 100년을 향해 달려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.
 
모진 풍파를 이겨내고 긴 세월 동안 서민들의 진솔한 삶과 애환, 기쁨과 슬픔을 묵묵히 함께했던 100년.
'어머니가 자식을 잊지 못해 돌아보셨다'는 애틋한 이름, 고모(顧母)!
그 애잔하고 슬픈 사연을 가슴에 품고 오랫동안 우리 곁을 지켜준 고모역이기에 더욱 특별합니다.
 
고맙습니다, 고모역!
100년 동안 이 자리를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곁을 지켜주세요.

 






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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